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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강 - First Contact

Receptionist: ‘라라’ 회사입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회사에 걸려 오는 전화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 지에 관해서는 전화 영어 부분에서 이미 다루었었죠?
Receptionist: Lara Company. What can I do for you today?

Kevin: 여보세요, 실례지만 미국 수출에 관해서 문의 드릴게 있어서 전화 드렸습니다.

문의할 일이 있어서 전화를 하다고 할 때는 단순히 ‘call to ask about ~ ‘ 구문을 쓰실 수있습니다.
Kevin: Hello, I'm calling to ask you about exporting to the United States.

Kevin: 안녕하세요. 저는 ‘Jefferson & Johnson’ 회사의 Kevin Clain입니다. 저희는 미국에 수출을

하려고 하는데, 귀사가 도와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한국에 수출을 하려고 하다’고 할 때 ‘We are trying to export to Korea’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데요, 이 구문이 그다지 적합한 문장이 아닌 이유는 try 동사는 한 번 시도 하다는 의미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시도 하다는 의미보다는 수출을 시작하려고 한다는 의미로 start 동사를 써서 표현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Kevin: Hello. I am Kevin Clain with Jefferson & Johnson Company. Our company wants to start exporting to United States and we’re hoping you might be able to help us out.

기남: 아, 물론입니다. 그러나, 수출은 제 담당이 아니고, 심 동엽씨가 맡고 있습니다. 그 쪽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에 관한 일을 맡고 있다, 혹은 ~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할 때 ‘be in charge of 일’을 써서 나타냅니다.‘~ is responsible for 업무’라는 표현보다는 더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기남: Yes. I’m sure we can. Unfortunately, I’m not in charge of exports. That would be Mr. Dong-Yup Shim. But I’ll transfer you to him.

동엽: 아, 그러시군요. 저희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한 번 만나 뵙고 자세히 얘기하고

싶은데, 어떠세요?

만나서 얘기를 하고 싶다고 할 때는 ‘I want to talk to you when we meet’이란 표현을 쓰기 보다는 상대방에게 ‘~가 가능한 지 아닌 지’의 여부를 묻는 식으로 말을 해야 상대방이 편하게 느끼겠죠?그럴 때는 ‘~ is possible for ~’의 구문으로 나타냅니다.
동엽: Oh, I see. I’m sure we can help you. Would it be possible for us to meet and talk about these things in greater det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