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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강- Phone 4 (Situation 2)

태현: 나한테 전화 온 거 없었어요?

Did anyone call me?
Were there any messages left for me?
Do I have any messages?
태현: Did anyone call me?

태현: Did anyone call me?

현주: 네, 메모가 몇 개 있는데요, 홍보부의 최 은혜씨가 전화하셨는데요, 그냥 저녁 식사 함께 하자고 전화 하셨구요, 경리부의 박 정현 과장님께서 전화 주셨는데, 급한 일이라고 하셨어요. Tana 회사의 조 승훈씨께서도 전화를 주셨는데, 주문을 하고 싶으시다고, 견적을 낼게 있으니, 전화를 좀 달라고 하시던데요. 그리고 이 상원씨께서도 전화를 주셨습니다.

앞서 시간에서 부서명에 관해서 배운 적이 있으니까 위의 부서명들은 쉽게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전화가 ‘~한 용건으로 왔었다’라고 할 때 그냥 ‘~라고 하시던데요’라고 표현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called just to say that 주어 + 동사. 의 표현으로 쓰시면 됩니다. ‘그냥 인사나 하려고 전화 하셨대요’라고 표현할 때도 있죠? 그럴 때는 ‘~ called to say hello (혹은 hi)’라고 표현 하실 수 있습니다. 급한 일이다라는 말은 ‘it’s urgent’로 표현을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It’s emergency’가 아녜요. 이 말은 응급 상황이라는 말입니다. ‘견적을 내다’ 혹은 ‘얼마쯤 돈이 들 것인지 알고 싶다’고 할 때는 estimate 혹은 quotation 단어를 써서 활용합니다. (무역 영어에 관한 좀 더 자세한 표현은 고급 회화 편에서 다루어져 있습니다.)

현주: Yes, you have several messages, sir. Eun-Hye Choi in the PR department called just to say he wants to have dinner with you. Jung-Hyun Park in Accounting called, saying it was urgent. Seung-Hoon Cho of Tana Company also called. He wants to place an order and needs an estimate from you. He also wants you to call him back. And then, Mr. Sang-Won Lee called.

태현: 무슨 일이지? 목소리가 어떻던가요? 좀 기분이 안 좋은 것처럼 들리시던가요?

전화상으로 얘기를 할 때는 얼굴을 보고 상황을 판단할 수 없으므로 목소리만 듣고서 판단을 해야 합니다. 그럴 때 목소리가 어떤 상태냐에 따라 전화를 건 사람의 기분을 좀 더 짐작할 수 있겠죠. 목소리가 어때요?라고 할 때

How was his voice?

라고 한다면 목소리가 좋아요, 나빠요라고 묻는 의미입니다. ‘말하는 톤이 어땠습니까?’라는 의미로

물을 때에는

How did he sound? 라고 표현을 하시는 게 더 정확합니다. ‘~ 한 것처럼 들리다’라고 할 때는 ‘~ sound like (혹은 as)’로 표현을 합니다.

태현: How did he sound? Did he sound like he was in a bad mood?

현주: 아뇨, 그냥 평상시와 같았어요.

평상시처럼이라고 할 때는 as usual 을 씁니다.
현주: No, he sounded as usu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