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English

Conversation Advanced

Business Conversation

Beginer

Level 2

▶ 전화영어 4

▶ 전화영어 5

▶ 보고서 1

▶ 보고서 2

▶ 서류철

▶ 재테크

▶ 출장 1

▶ 출장 2

▶ 공항에서 1

▶ 공항에서 2

▶ 호텔에서 1

▶ 호텔에서 2

▶ 은행에서

▶ 주택임대

▶ 출장 후

▶ 견적서 요청 1

▶ 견적서 요청 2

▶ 외국손님 마중

▶ First Contact 1

▶ First Contact 2

제 7강 출장 시 필요한 영어 (Situation 1)

현주: 동엽 씨, 다음 주 중에 영국에 출장 좀 다녀오셔야 겠는데요. 거기서 컴퓨터 전시회가 열리잖아요. 그걸 보고 오셔서 새로운 컴퓨터 모델에 대해서 보고를 해 주셔야 하거든요.

보고서를 쓸 때 '~가 ~를 시키다'는 표현을 만들 때 want 동사를 써서 나타낼 수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want 동사는 좀 더 강제적인 의미가 있으므로 부드럽게 표현을 하고 싶다거나 비슷한 직위의 동료들끼리 얘기할 때는 need 동사가 낫습니다.

현주: Dong-Yup, I need you to go to England on a business trip sometime next week. They will be holding a computer show (혹은 There will be a computer show). You need to go there and write a report on new computer models.

현주: 전시회가 금요일이니까, 다음 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쯤요. 런던에서 열린대요.

전시회나 회의가 열린다고 할 때는 hold 동사의 수동태로 표현합니다.

현주: Around Tuesday or Wednesday, since the show starts on Friday. I heard it will be held in London.

현주: 일주일 동안인데, 그냥 이틀만 둘러 보시고 오도록 하세요. 일 주일 동안 있지 않아도 될 거 같으니까. 아무튼 빨리 비행기 예약하고 호텔 잡도록 하세요. 만 명이 넘는 사람이 참관한다니까 서두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둘러 보다고 한다고 해서 ‘look around’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구요, 그냥 visit 동사를 쓰시면 됩니다. 어떨 때는 한국말로 표현하는 것만큼 영어가 감칠맛 나게 표현 되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현주: For a week, but you will just be there for two days. You don't have to stay there for the whole week. Anyway, you'd better book a flight and a hotel quick. I heard over 10,000 people will be at this show, so you'd better hurry.

현주: 출장 준비는 다 되어가요?

준비 하다는 동사는 prepare입니다. 준비라는 명사는 preparation 입니다. 주로 복수로 써서 preparations로 씁니다. 보고서 편에서 일이 진행되어 가다고 할 때 go 동사를 진행형 시제로 써서 표현할 수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 이 경우에서도 동사를 이용해서 쓸 수 있습니다.

How’s it going with preparations for the business trip?

How’s it going with preparing for the (혹은 your) business trip?으로 쓸 수 있습니다.

현주: How's it going with preparing for your business trip?

동엽: 네, 거의 다 됐어요. 전시회에 참가할 회사들의 목록을 작성 했구요, 그 회사들에 관한 서류들도 준비했습니다.

‘목록을 작성하다’는 동사는 list 입니다. 명사로도 동사로도 쓰이는 단어죠. 이렇게 명사의 뜻으로만 아는 단어들이 의외로 동사의 의미를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mail, fax, phone 모두 명사의 뜻으로만 많이 알고 계시지만 동사로 써서 ‘이메일 하다, 팩스를 보내다, 전화하다’는 의미로 쓸 수 있습니다.

동엽: Yes, I'm almost done. I listed the companies attending the show and got files on all of them.

현주: 그럼 전시회는 어디에 중점을 두고 보실 건가요?

중점을 두고 보다고 해서 focus on and see라고 하면 너무 말이 복잡하고 길어지죠? 이럴 때는 focus on ~ 라고 쓰면 중점을 두고 보다는 의미가 있으므로 see 동사를 굳이 쓰지 않아도 됩니다. 아니면 focus를 명사로 써서 표현을 할 수도 있습니다.

What will be your focus on ~라고 하면 ‘~에 대한 중점을 어디에 둘 것입니까?’란 의미가 되죠

현주: Then, what will be your focus on the show?

동엽: 국내에 시장성이 있을 회사들의 제품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몇 개는 들여올 만한 것 같습니다.

시장성이 있다고 해서 have market이라고 나타내면 안됩니다. 시장성이 있다는 말은 필요로 하고 있다는 말이므로 다음과 같이 나타냅니다. ~ is (혹은 are ) needed in the ~ market ~ 시장에서 필요로 하고 있다는 말이므로 시장성이 있다는 표현이 되는 거죠 들여 오다는 말은 bring over를 씁니다.

진수: I'll look for companies manufacturing products that are needed in the Korean market. I think there might be some products we could bring over to Korea.